바라카작은도서관은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하며 이주민 엄마와 아이, 여성들을 위한 공간으로 2018년 7월에 시작했습니다. 한국어교실, 문화교실을 운영하면서 이주 여성들과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생활과 문화, 교육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한국어 이외에도 영어, 수학, 음악, 미술, 컴퓨터 수업을 하고, 방과후 학습지도와 문화체험 시간을 통해 이주민들의 효과적인 사회 통합을 돕는 작은 공간입니다.
인사말
현존하는 미래, 20만 이주배경아동청소년 시대!
한국은 250만명의 체류 외국인이 함께 사는 다문화사회가 되었습니다. 국내 이주배경 청소년들도 20만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현재 신생아 100중 6명은 다문화가정에서 태어납니다. 반면 이주배경학생의 학업중단율은 한국학생보다 높고 대학진할률도 한국학생 72%에 비해 40% 정도에 머물고 있어서 '교육인권'적 차원에서 바라봐야 하겠습니다. 한국이 1989년에 합의한 '유엔아동권리협약'에는 18세 미만 아동이라면 마땅히 누려야 할 생존, 보호, 발달, 교육등에 관한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종, 종교, 문화, 국가를 초월해 모든 아동은 인류의 자산입니다. '현재 찾아 온 미래'인 20만 가까운 이주배경 아동들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관심 갖고 바라보기를 기대합니다.
<바라카작은도서관>은 이주배경아동 청소년들 중 상대적으로 언어, 문화적 거리가 먼 곳에서 찾아온 가정의 여성들과 아이들을 위해 2018년 시작하였습니다. 한국어를 중심으로 영어, 수학의 교육 도움을 주는 방과후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음악, 미술, 체육활동과 문화체험 등을 통해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있습니다. 이주민 여성과 아이들이 건강하게 정착하여 효과적인 사회통합이 이루어질 때 한국사회의 미래 가치도 높아지게 될 것입니다. 250만 다문화사회를 맞이하여 이웃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주민 가들, 특히 여성들과 아이들을 환대하며, '상호문화주의'에 입각하여 함께 동행하여 건강한 다문화사회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합니다.
대표 김 기 학 [(사) 함께하는다문화네트워크 지부장, 이주민가정지원센터장]
바라카작은도서관 비전과 가치 MILESTONES OF BARAKA LITTLE LIBRARY
OUR VISION 다문화시대 이주민 엄마와 아이들, 여성들과 함께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만들어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공동체.
CORE VALUES 환대, 존중, 나눔, 더불어 함께
"함께 함으로 하나가 되는 세상을 꿈꾸는 바라카작은도서관!"
환대! 존중! 나눔! 더블어함께! 함께 만들어가는 밝은 세상!
"Everyone has a story"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 모든 이주민에게는 우리가 모르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