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앤컴> 이연수 대표님의 초청으로 바라카아이들이 고양어린이 박물관을 방문하였습니다. 자신의 이름으로 서체를 그리는 시간을 가져, 다문화 아이들의 풍부한 상상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공된 점심을 먹은 후에는 박물관 곳곳을 돌아보며, 과학, 미술, 컴프터, 모험놀이, 과학 물체험등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문화시대, 이주배경 초중고생 20만명시대를 맞이하여 본격적으로 '다가온 미래'를 보며, 건강한 다문화 사회, 더블어 사는 희망있는 미래를 꿈구며 현재를 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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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여름을 보내며 바라카아이들이 <월간연극>의 남선희 선생님의 지도로 썸머 연극캠프를 하였습니다. <월간연극>은 2019년부터 한남동 재개발로 곧 사라질 보광동을 기록하는 프로젝트로 매달 보광동 공간 '아쉬랩(Ash Lab) _단장 한희' 갤러리에서 연극을 진행하는데 8월에는 이태원에 살고 있는 바라카아이들과 함께 연극을 하였습니다. <연극내용> 은 동화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의 <보이거나, 안보이거나>를 원작으로 각색하여 만들어 졌습니다. 주인공 '라파'는 다른 별을 연구하는 우주비행사 '혜란'과 4개의 다른 행성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이야기입니다. 첫번째 행성은 인사할때 발로 차는 행동으로 인사하는 인사법을 가진 '다만행성', 사람들에 놀라 도망가다가 이내 인사라는 것을 알고는 하나도 무섭지 않고 금방 친해졌습니다. 두번째 행성은 '킨치'라는 생소한 음식을 주식으로 하는 '라나무아행성', 먹어보고 지구의 치킨과 비숫한 맛을 발견하고는 기뻐하며 머무는 동안 즐겁게 지냅니다. 세번재 행성은 키작은 행성사람들이 소근소근 속삭이는 특이한 행성입니다. 키가작고 소근소근 말하는 이 행성사람들은 헤어질때는 손을 꽈서 인사하는 특이한 인사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용하고 얌전하고 평화로워 보이는 행성을 뒤로 하고 4번째 행성을 연구하러 더납니다. 마지막 방문한 행성은 물로 덥혀있는 '아무나'행성 그래서 '미니 미니 마을'에 온 행성 사람이 모여서 사는 특이한 행성입니다. 4개의 행성을 연구하고 돌아온 두 주인공은 지구행성밖에는 다른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서로 다름이 때로는 불편과 편견을 갖게 할수 있지만, 이해하고 익숙해지니 마음이 편해지고 다름을 인정하게 된다는 교훈을 얻게 되었습니다. 5개의 다른 나라에서 참여한 바라카아이들, 다문화시대를 배워나가는 한국땅에서 서로 다름이 어떤것인지를 경험하는 유익한 하루였습니다. 매월 1회씩 바라카에 나오는 엄마와 아이들을 위해 키즈카페에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주민가정은 대부분 언어와 문화의 장벽뿐 아니라 경제적인 여건상 아이들을 데리고 나들이 가기가 쉽지 않다. 이들과 함께 키즈카페에 간 첫날 아이들은 처음 접하는 놀이 시설에서 마음컷놀고 엄마들은 즐겁게 노는 아이들을 보며 그동안의 근심 걱정에서 잠시 휴식을 얻는다. 이런 기회는 지역 소망공동체 엄마들이 이주배경 엄마들과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한국생활에 위로를 주고푼 사랑의 마음으로 시작되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으로 집에서만 지내는 이주여성들과 아이들이 모처럼 집밖을 나가 재미나고 신난 하루를 보내는 날이다. 함께 놀고 차를 마시다 보면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조금씩 극복하게 되고 어느덧 '더블어 살기'의 유익을 깨닫는 소중한 경험을 얻게된다.
용산소방서에서 주최하는 가족안전 소방과학캠프에 참가한 바라카아이들이 각종 화재와 관련된 실험과 위험성을 과학적으로 공부하는 캠프시간을 가졌습니다. 불은 다시리면 유용하고 잘못하면 큰 재앙을 가져온다는 경험과 함께 가족을 위한 안전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늘 수고하시는 소방관 아저씨들에게 안전교육을 과학적으로 잘 배웠습니다. 잘 가르쳐 주신 용산구 소방관아저씨 감사합니다~~
영동군은 용산구와 자매도시이다. 1박2일동안 바라카 아이들이 영동군의 초청을 받아 1박2일동안 문화체험을 하였다. 지방도시에 처음으로 가서 영동군 청소년25명과 함께 문화지를 돌아보며 지역체험을 하였다. 포도로 유명한 지역이라 와인제조과정을 견학하고 와인동굴 탐방, 와인 족욕을 체험하고 과일초콜릿만들기와 특히 물놀이와 국악체험촌에서 배운 국악과 난타는 아이들의 마음을 사롭잡았습니다.
유엔아동권리협약 제31조에서는 ‘아동은 충분히 쉬고 놀 권리가 있다’ (https://www.mohw.go.kr/kids/content/sub020201.jsp) 용산도담도담실내놀이터에서 바라카 아이들을 포함해 플레이리더기획단 여름 캠프를 개최하습니다. 서울시 산하 <용산도담도담 실내놀이터(센터장 설현순)>는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한 놀이 중심으로 아동들이 주최적으로 놀 수 있는 행복한 놀이문화컨텐츠를 개발하여 운영되는 서울시 최초 아동참여형으로 아동들의 의견이 반영된 <서울시 공공형 놀이터>입니다. 핸드폰과 게임에 빠진 아이들이 혼자만 노는 법에 익숙해 개인주의화 되고 함께 놀고 성장해가는 기회를 잃어버리는 시대에 함께 놀이를 통해 공동체성을 일깨워주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통해 더블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리더로서 훈련의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 우리나라가 가입·비준한 유엔아동권리협약 제31조에서는 ‘아동은 충분히 쉬고 놀 권리가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놀 권리’란 아동이 놀이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권리로 아동의 노는 것에 대한 모든 권리를 뜻합니다. 아이들에게 ‘놀이’란 밥 먹고, 잠자고, 화장실 가는 것처럼 본능과 같습니다. 놀 권리는 아동이 누려야 할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권리이지만 우리 사회에서 아동의 놀 권리는 충분히 보장받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놀이란 어떤 의미일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아동 학습스트레스 1위, 주관적 행복지수 꼴찌라는 불명예가 여전히 지속되는 와중에 아이들은 놀이터나 공터에서 어울려 노는 것보다 방과 후 학원을 옮겨 다니며 무언가를 배우는데 더 익숙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 http://www.kyongbuk.co.kr)" 이번에 바라카도서관 아동들을 포함한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고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안전하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만들어갈 리더들을 훈련하여 <제2기 플레이리더기획단을 조직하여 1년간 운영하게 됩니다. Paragraph. 편집하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3년 8월 여름캠프를 무의도 하나게해수욕장에서 가졌습니다. 엄마와 아이들 40여명이 참석하여 무더위를 피해 바닷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다수용. 갯벌체험, 폭죽놀이, 숯불에 머슈멜론구워먹기등으로 아이들은 정말 신났습니다. 거기에 아랍 엄마들이 직접 준비해온 바베큐는 일품이었습니다. 올해는 40여명의 인원의 이동을 위해 CAR123 회사에서 차량을 지원해 주어 오고가는 길이 편했습니다. 또한 엄마와 아이들의 즐거운 캠프를 위해 과일과 간식을 제공한 후원자들로 올해의 바라카캠프는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오랫동안 나들이도 못했던 바라카 엄마와 아이들의 신나를 바닷가에서의 캠프는 이주배경 가정에게 한국에서의 큰 추억이 될 것입니다. 작년 말 바라카도서관을 동료분들과 방문한 <레고에듀케이션> 공식파트너사인 핸즈온테크놀로지 차동연 부사장님, 이주배경 아이들을 보더니 '교육재능기부'하시겠다며 올해 초 부터 매월 바라카 아이들에게 과학용(코딩) 레고를 가르치신다. 아이들은 레고를 통해 '코딩'을 배우고 프로그램으로 돌아가는 과학레고에 신나해 한다. 자녀를 대하는 심정으로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양질의 교육재능을 기부해 주시는 <레고 에듀케이션> 핸즈온테크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이태원에 있는 폴리텍대학교(정수캠퍼스) 운동장에서 이주민가정을 위한 토요마당을 하였습니다. 3년째 폴리텍대학교 대학생 자원봉사단과 해방촌에 있는 '더스페이스프렌즈' 단체와 함께 즐거운 연합행사를 하였습니다. 이 행사를 위해 '요리인류' 희망 나눔 프로젝트 팀이 100명분의 맛있는 간식을 준비해 나눔으로 풍성한 토요마당이 되었습니다. 넓은 운동장에서 대학생 언니, 누나 형들과 마음껏 뛰어놀며 행복해하는 아이들과 엄마들을 보며 이태원 지역사회의 희망을 꿈꿔 봅니다. 더많이 이주민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다문화 사회, 성큼 다가온 '현재 찾아온 미래'를 그려봅니다.
Car 123이라는 회사의 후원으로 오늘은 이주민 가정이 철원으로 소풍을 갔습니다. 이주민가정의 엄마와 아이들은 여러가지 사정으로 여행을 잘 못갑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은 더욱 그렇고, 더군다나 차량이 없어서 멀리 간다는 것은 엄두도 못하지요. 감사하게도 바라카를 지원하는 CAR123이라는 회사에서 다인승차 2대를 제공해주어 엄마와 아이들이 멀리 철원의 한탄강을 다녀왔습니다.
이태원에만 갇혀 살던 엄마와 아이들이 모처럼 편안한 차를 타고 멀리 도시락을 싸고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이주민가정들에겐 여행이란 참 멀기만 한 단어입니다. 이런 이주민들의 어려움을 알고 CAR123이라는 렌트카 회사에서 차량과 점심을 제공해주고, 임원분들이 직접 운전해주고 직원분들도 2분이나 오셔서 바라카 아이들과 놀아주었습니다. 수고해주신 대표님과 임직원 분들께 감사합니다~~! 처음가보는 철원 한탄강!, 이주민엄마와 아이들에 언제보다고 행복한 소풍날이었습니다. 다음엔 어디로 갈지 벌써부터 궁금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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