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카작은도서관은 이들 중에서도 언어와 문화적 거리가 상대적으로 더 먼 곳에서 찾아온 여성들과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이주민가정지원센터>에 의해 2018년 7월에 세워졌습니다. 소통과 공감으로 따듯한 공간을 만들려고 합니다. 한국어를 가르치고, 학교 수업을 잘 따라가도록 방과 후 수업을 하며, 수학, 영어, 음악 미술 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체육활동과 문화체험 등을 통해 한국을 이해하고 지역사회 정착을 돕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외국 이주민과 소통하고 함께 공존하는 것을 배울 때, 우리의 이웃으로 살아가는 이주민 여성과 아이들이 건강하게 정착하고 건설적인 사회통합이 이루어져 한국 다문화사회의 미래 가치도 높아지게 될 것입니다. 글로벌시대 다문화사회를 맞이하여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가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가 발전하도록 이웃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주민 여성들과 아이들을 환대하고 함께 동행하는 일들이 바라카작은도서관을 통해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