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재단과 함께하는다문화네트워크는 바라카도서관 외 3개 다문화 학교 학생들을 초대하여 세계시민의식 고취와 다문화 학생으로서의 한국사회에서 건강하게 자라도록 격려하였다. 특히 625이후 한국은 유일한 UN 수혜국에서 돕는 국가로 성장했는데 그 바탕에는 교육의 힘이 있었다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인류 최대의 기후위기시대를 맞이하여 글로벌의식을 가지고 기후변화를 각 개인은 일회용품 줄이는 실천부터 행함으로 위기극복에 앞장서자고 격려하였다. 이제 우리는 한국인이고 각자나라의 국민이기 전에 세계시민이라는 큰 그림을 가지고 지금의 시대를 살아가고 더 낳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써 줄것을 격려하였다.
반기문 총장 격려사 مرحباً بكم، أحبكم جميعا. بان كي مون، الأمين العام الثامن للأمم المتحدة 제8대 UN사무총장 반기문 اسمي بان كي مون، ولقد شغلت منصب الأمين العام للأمم المتحدة لمدة 10 سنوات. تأسست الأمم المتحدة عام 1945 بمشاركة جميع دول العالم من أجل تحقيق السلام العالمي والازدهار المشترك للبشرية. وتتمثل أكبر مهامها في منع الحرب، والقضاء على الفقر، وتعزيز حقوق الإنسان، ومنع تغير المناخ 나는 10년간 UN(United Nations) 사무총장을 역임한 반기문입니다. UN은 세계평화와 인류의 공동 번영을 위해 1945년 세계 모든 나라가 참여하여 창설했습니다. 전쟁 방지와 빈곤 추방, 인권, 기후변화 방지 등이 최대 임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قبل 60 عاما فقط، كانت كوريا واحدة من أفقر البلدان في العالم. وكان عدد الأشخاص الذين لا يعرفون الحروف يتجاوز 90%. علاوة على ذلك، في عام 1950، غزا الجيش الشيوعي الكوري الشمالي البلاد، وقُتل أو جُرح الملايين من الناس، مما خلف عدداً لا يحصى من الأيتام. في ذلك الوقت، جمعت الأمم المتحدة الدول الديمقراطية الليبرالية حول العالم وأرسلت القوات والأسلحة والغذاء والملابس والإمدادات الطبية. وبهذه المساعدات ، هزَمت كوريا الجيش الشيوعي في ثلاث سنوات. 한국은 60년 전만해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였습니다. 글자를 모르는 사람이 90%를 넘었을 정도입니다. 더욱 1950년 북한 공산주의 군대가 쳐들어와서 수백만 명이 죽거나 부상을 당하고 고아가 수없이 많았습니다. 그때 유엔이 세계의 자유민주주의 국가들을 모아 군대와 무기, 식량, 옷, 의료품을 보내주었습니다, 그 도움으로 한국이 3년 만에 공산군을 물리쳤습니다. أن الكوريون شعب قوي الإرادة. لم يستسلم الشعب الكوري للحرب المرهبة والفقر. ورغم أنهم كانوا يتضورون جوعا، إلا أنهم لم يتخلوا عن دراستهم وعملوا بجد لبناء بلد متقدم. بالنسبة لي سهرتُ طوال الليل أدرس وأحفظ قاموس اللغة الإنجليزية بأكمله. لقد كانت اللغة الإنجليزية مساعدة كبيرة في حياتي. أن اللغة هي رصيد مهم جدا للجميع. 한국인은 의지가 강한 국민입니다. 참혹한 전쟁과 가난에도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굶주리면서도 공부를 포기하지 않았고 부지런히 일하여 선진국을 이룩한 사람들입니다. 나의 경우 밤을 새우며 영어사전을 통째로 외우면서 공부했습니다. 영어는 제 인생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언어는 매우 중요한 자산입니다. إن الكوريون شعب طيب القلب. أنا أحترم الأشخاص الذين يعملون بجد ولديهم قلب للمشاركة حتى في الأشياء الصغيرة. لقد أتيتم جميعًا إلى كوريا لأسبابكم الخاصة. لا تزال اللغة الكورية غير مألوفة وصعبة لكم، لذلك قد يكون من الصعب التعود عليها. لكن بالرغم من ذالك ستشعرون بحب الكوريين ستتعلمون حكمة العيش من خلال مساعدة بعضكم البعض. 한국인은 마음이 따뜻합니다.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을 존중하고, 작은 것이라도 나누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여러분은 각자의 사정이 있어서 한국에 왔습니다. 아직은 낯설고, 한국말도 어려워서 적응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한국인의 사랑을 느끼며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지혜를 익힐 것입니다. قد تكونون على علم بمسألة أزمة تغير المناخ، الذي يمثل أكبر هموم البشرية. هناك طريقة واحدة فقط لإنقاذ الكوكب من أزمة المناخ. لقد أصبحت أزمة منع تغير المناخ في ايديكم ، من خلال إجراءات صغيرة وسهلة، يمكننا تقليل المنتجات غير الضرورية التي تستخدم لمرة واحدة مثل الأكواب الورقية والبلاستيكية. و تقليل استخدام الكهرباء غير الضرورية. ستمنحك هذه الممارسات صحة و سعادة عندما تصبح بالغًا، حيث يصبح الكوكب أكثر صحة مما هو عليه الآن 여러분은 인류 최대의 관심인 기후변화에 대해 이미 알고 있을 것입니다. 기후 위기의 지구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입니다. 여러분이 기후변화를 막아내기 위한 주인공이 되는 것입니다. 작고 쉬운 실천으로 종이컵, 플라스틱 등 불필요한 일회용품을 줄이는 것입니다. 불필요한 전기 사용을 줄이는 것입니다. 이러한 실천은 여러분이 어른이 되었을 때 지금보다 훨씬 건강해진 지구가 건강과 행복으로 보답할 것입니다. أتمنى أن يصبح لقاء اليوم ذكرى رائعة بالنسبة لكم وفرصة عظيمة لخلق أحلام ثمينة. أحلامكم في الشباب ستمنحكم القوة والشجاعة وتحميكم طوال حياتكم. الجميع يشاهدكم ! لديكم إمكانات لا حدود لها! كوريا، بلدكم الآن، سوف تهتف وتدعم كل واحد منكم لتحقيق أحلامه قدر الإمكان. 오늘의 만남이 여러분에게 멋진 추억이 되고, 소중한 꿈을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청소년 시기의 꿈은 평생 동안 힘과 용기를 주고, 나를 지켜줄 것입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여러분을 모두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나라가 된 대한민국이 각자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고 최대한 지원할 것입니다. يسعدنا أن نلتقي بكم ونحن نمضي عام 2023. أنتم، الذين تسعون نحو المستقبل بأحلامكم، أنتم أمل البشرية الذي لا يقدر بثمن. دعونا نعد بعضنا جميعًا بأن نكون أصحاء، وأن ندرس بجد، وأن نصبح أشخاصًا يحبون العائلة والأصدقاء والطبيعة. 2023년을 보내면서 여러분과의 만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꿈을 안고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여러분은 인류의 귀중한 희망입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게 공부 열심히 하고, 가과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자고 약속합시다. 2023.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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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말을 맞아 바라카 아이들과 가정들이 세종문화회에서 열리는 메시야 공연 음악회에 다녀왔습니다. 미리 만나 저녁을 함께 먹고 세종문화 회관 인근을 둘러보고 음악회를 참석했습니다. 처음으로 음악회를 참석하는 아이들과 부모들.... 예술 문화를 경험함으로 타지에서의 외로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문화적 공감대를 넓혀감으로 마음의 교류를 만들어 갑니다.
바라카아이들은 서울시 1호 키즈카페인 <도담도담 실내놀이터> 개관식에 참석하였습니다. 아이들은 매주 목요일 도담도담 실내 놀이터에 초대되어 마음껏 놀며 행복한 놀이 시간을 즐깁니다. 아이들이 행복해야 어른들이 행복합니다. 이주배경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면 건강한 다문화 사회가 됩니다. 용산구에 살고 있는 이주배경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이주배경 아동 청소년 및 가족을 지원하는 20여개 단체 3년간 연합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주민 250만 시대를 맞이하여 민,관,학이 협력하였을때 지역사회가 미래에 건강한 다문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함의 힘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한 아이가 잘 자리기 위해 온 마을이 함께 해야한다는 말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용산가족센타 주관과 리움미술관 후원으로 다문화가족을 초청하여 이태원 소재 리움미술관에서 다문화가정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주배경 가정이 예술을 통해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역사회 행사를 통해 이주민가정이 지역사회에 건강하게 통합을 이루기 위해 징검다리 하나를 건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바라카앞 도로 건너편에 세계 어린이 낙서장 벽화를 그렸습니다.
폴리텍 대학교 언니 오빠들 봉사대들과 함께 벽화를 그리고 낙서를 하였습니다. 마음껏 색을 칠하고 자신이 그리고 싶은 데로 그리고 각자의 이름을 써 넣었습니다. 이주민 아이들은 하얀 백지와 같습니다. 어른들이 그리는 데로 그려지는.... 백지같은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그림을 그려주는 것은 우리의 일 입니다. 12월 20일 반기문재단 초청으로 바라카도서관외 3개 다문화 학교 학생들을 초대하여 세계시민의식을 고취하고 다문화 사회에 글로벌 의식으로 한국사회에 잘 정착하도록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라카에서 10명의 학생들이 참석하여 큰 격려를 받았다. 특히 반기문 총장은 625이후 UN수혜국이었던 한국이 유일하게 제3개국을 돕는 나라로 성장하였다며 경제개발의 원동력으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사회에서 받는 교육을 잘 받도록 격려하였다. 또한 기후위기를 맞아하여 한국시민, 각나라의 시민이기 이전에 <세계시민>으로서 개인 각자가 일회용품 부터 줄이는 책임감 있는 자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격려하였다.
<아트앤컴> 이연수 대표님의 초청으로 바라카아이들이 고양어린이 박물관을 방문하였습니다. 자신의 이름으로 서체를 그리는 시간을 가져, 다문화 아이들의 풍부한 상상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공된 점심을 먹은 후에는 박물관 곳곳을 돌아보며, 과학, 미술, 컴프터, 모험놀이, 과학 물체험등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문화시대, 이주배경 초중고생 20만명시대를 맞이하여 본격적으로 '다가온 미래'를 보며, 건강한 다문화 사회, 더블어 사는 희망있는 미래를 꿈구며 현재를 살아봅니다.
2023년 여름을 보내며 바라카아이들이 <월간연극>의 남선희 선생님의 지도로 썸머 연극캠프를 하였습니다. <월간연극>은 2019년부터 한남동 재개발로 곧 사라질 보광동을 기록하는 프로젝트로 매달 보광동 공간 '아쉬랩(Ash Lab) _단장 한희' 갤러리에서 연극을 진행하는데 8월에는 이태원에 살고 있는 바라카아이들과 함께 연극을 하였습니다. <연극내용> 은 동화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의 <보이거나, 안보이거나>를 원작으로 각색하여 만들어 졌습니다. 주인공 '라파'는 다른 별을 연구하는 우주비행사 '혜란'과 4개의 다른 행성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이야기입니다. 첫번째 행성은 인사할때 발로 차는 행동으로 인사하는 인사법을 가진 '다만행성', 사람들에 놀라 도망가다가 이내 인사라는 것을 알고는 하나도 무섭지 않고 금방 친해졌습니다. 두번째 행성은 '킨치'라는 생소한 음식을 주식으로 하는 '라나무아행성', 먹어보고 지구의 치킨과 비숫한 맛을 발견하고는 기뻐하며 머무는 동안 즐겁게 지냅니다. 세번재 행성은 키작은 행성사람들이 소근소근 속삭이는 특이한 행성입니다. 키가작고 소근소근 말하는 이 행성사람들은 헤어질때는 손을 꽈서 인사하는 특이한 인사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용하고 얌전하고 평화로워 보이는 행성을 뒤로 하고 4번째 행성을 연구하러 더납니다. 마지막 방문한 행성은 물로 덥혀있는 '아무나'행성 그래서 '미니 미니 마을'에 온 행성 사람이 모여서 사는 특이한 행성입니다. 4개의 행성을 연구하고 돌아온 두 주인공은 지구행성밖에는 다른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서로 다름이 때로는 불편과 편견을 갖게 할수 있지만, 이해하고 익숙해지니 마음이 편해지고 다름을 인정하게 된다는 교훈을 얻게 되었습니다. 5개의 다른 나라에서 참여한 바라카아이들, 다문화시대를 배워나가는 한국땅에서 서로 다름이 어떤것인지를 경험하는 유익한 하루였습니다. 매월 1회씩 바라카에 나오는 엄마와 아이들을 위해 키즈카페에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주민가정은 대부분 언어와 문화의 장벽뿐 아니라 경제적인 여건상 아이들을 데리고 나들이 가기가 쉽지 않다. 이들과 함께 키즈카페에 간 첫날 아이들은 처음 접하는 놀이 시설에서 마음컷놀고 엄마들은 즐겁게 노는 아이들을 보며 그동안의 근심 걱정에서 잠시 휴식을 얻는다. 이런 기회는 지역 소망공동체 엄마들이 이주배경 엄마들과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한국생활에 위로를 주고푼 사랑의 마음으로 시작되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으로 집에서만 지내는 이주여성들과 아이들이 모처럼 집밖을 나가 재미나고 신난 하루를 보내는 날이다. 함께 놀고 차를 마시다 보면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조금씩 극복하게 되고 어느덧 '더블어 살기'의 유익을 깨닫는 소중한 경험을 얻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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