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4 '이주여성들 역사박물관 나들이!'

아이들이 학교에 가고 나면
이주가정 엄마들은 더 어린아이들과 하루종일 집에만 있게 됩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으로 나들이를 한다는 것은 이주가정 엄마들에게는 높은 산을 올라가는 것과 같습니다.
론 넉넉치 못한 경제적인 사정도 편하게 나들이를 할 수 있는 자유가 없습니다.
 한국인이 하루라도 이웃과 친구가 되어
함께 나들이를 한다면 더없이 유익한 날을 보냅니다.
서울의 한 역사관과 박물관과 미슬관도 방문하고 골목길을
한국인 이웃들이 함께 동행해주니
​걷는것도 점심, 아주 편한 서울 구경이 됩니다.
같은 땅을 밟고 살아가고 있지만 전혀 다른 세상에서 살 수 밖에 없는
이주민 이웃과 함께 한다면
미래 다문화 세대에게 건강한 이주민 시대를 선물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덕분에 오늘은 나그네의 고된 삶의 어깨를 풀어보는 봄 나들이가 되었습니다.